Jürgen Klopp on Kelleher, Minamino, Carabao Cup drama and more

위르겐 클롭은 레스터 시티를 극적으로 꺾고 카라바오컵 4강에 오르며 선수들의 뛰어난 노력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수요일 밤 안필드에서 열린 경기에서 2-0과 3-1로 따라가던 리버풀은 알렉스 옥슬레이드-챔벌레인, 디오구 조타, 미나미노 타쿠미의 95분 골로 3-3으로 점수를 만들며 승부차기로 나아갔다.

퀴빈 켈러허는 승부차기에서 2번의 세이브를 만들며 홈 팀인 리버풀은 5-4로 4강에 진출해 1월에 아스날과 맞붙게 되었다.

이하 클롭 경기 후 기자회견:

경기에 대해 요약하자면

오, 정말, 정말 행복해요. 경기력, 스피릿, 멘탈리티 등 경기의 많은 순간들에 정말 행복했습니다. 물론 전반전에는 우리에게 어려웠고, 많은 변화를 줘야 했었습니다. 결국엔 니코 윌리엄스가 공격적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코너 브래들리와 함께 뛰는 상황에서는 잘 그렇게 되지 않았어요. 브래들리는 제가 꽤 아끼는 선수고 엄청난 재능을 갖고 있고 미래에 리버풀 선수가 될 것이지만, 오늘 경기에서는 후반전에 변화를 주어야 했습니다. 타일러 모튼은 옐로우 카드가 있었고 빌리 쿠메티오는 코나테가 있었기 때문에 45분간 뛸 수 있었습니다. 우리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사실 선발로 뛰지 않도록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코나테는 조금 더 오래 뛰게 했을 수도 있었는데, 그 생각이 오늘은 맞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경기의 변화에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항상 전반전에는 우리는 축구를 잘했어요. 우리가 축구를 맞게 했을때 우리는 축구를 잘했어요. 우리가 정확하게 상대 포메이션 안에서 경기를 했을때 우리는 좋지 못했고 상대 팀은 점유율을 가져가고 역습도 취했으며 쉽게 골을 넣었습니다. 처음 두 골은 물론 매디슨의 골은, 골이 나오기 전에 매우 편안하지 않은 상황에서 우리는 볼을 놓쳤고 그는 그의 슈팅 스킬을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하프타임에 저는 사실 골이 나올 때의 실수를 제외하고는 경기가 좋다고 선수들에게 말했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바로 개선해야 하고 더 잘해야 한다고 말해줬죠. 우리는 상대 포메이션 안에서 경기를 하면 안되고, 상대 포메이션을 사용해서 경기를 해야하며, 6번 옆에서 뛰고, 속도를 내기 위해 스위칭을 더 많이 하며, 하프 스페이스에서 뛰어야 한다고요. 당연하게도 후반전에 준 변화는 경기를 도왔으며 폼이 올라온 디오구 조타를 경기장에 내보낼 수 있다면, 당연히 아주 도움이 됩니다. 6번 자리의 밀너는 이제 우리가 정신적으로 더 이상 고군분투 하지 않을 것이 분명했습니다. 고생하지 않았고 후반전에는 확신도 주었어요. 그리고 케이타가 경기장에 나섰을때는, 오, 정말 대단한 경기였어요! 선수들은 그냥 뛰어났고 정말 마음에 들었습니다. 그리고 켈러허는 승부차기뿐만이 아니라 알브라이튼의 마무리도 막아내면서 우리를 구해줬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4강입니다. 대단해요.

켈러허에게 얼마나 중요한 순간이었는지

네 물론 중요합니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골키퍼고 저는 그를 더 이상 ‘재능’이 있다고 말하고 싶지 않습니다. 골키퍼는 조금 더 오래 뛰기 때문에 재능을 피우는데 오래 걸린다고 말 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그는 뛰어난 골키퍼고, 발 밑, 경기 이해력, 모든 골키퍼가 가져야 할 기술을 갖고 있습니다. 악터버그와 잭 로빈슨은 몇 년 동안 켈러허와 엄청난 일을 해냈습니다. 정말 대단해요. 물론 좋습니다. 그가 이런 화려한 경기에 참가한 것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며, 2019년 아스날과의 경기도 이와 유사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그는 한걸음 더 나아갔습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그는 우리를 구했고 오늘 밤 정말 도움이 되었어요.

미나미노의 경기력과 동점골에 대해

최고의 골이었고 최고의 경기력이었습니다. 그렇게 많은 변화를 줬을 때, 선수들이 완벽한 경기를 구사하길 바란다면 100% 공평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는 오늘 정말 좋은 경기를 했습니다. 전술적인 관점에서 보면 그는 뛰어나고 그가 골을 넣을 수 있었어서 멋집니다. 대단한 골이었고 정말 중요했고, 가장 좋은 순간에 터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그럴 자격이 있습니다. 그가 오늘 밤 한 모든 일들과 지난 몇 달과 몇 년 동안 그가 한 모든 일들에 대해 이 골을 득점할 자격이 있어요. 그래서 저는 그에 대해 정말 기쁩니다.

네코 윌리엄스의 경기력에 대해

왜 제가 전반전과 후반전을 다르게 만들어야 했나요? 네, 다른 포지션에서 뛰었지만 윌리엄스는 정말 좋은 경기를 펼쳤습니다. 그 포지션에서 우리는 살라에게 익숙해져 있습니다. 그게 바로 우리가 경기를 하는 방식이고, 공을 패스하는 방식입니다. 우리가 서로 이어져 있고 짧은 패스를 하는 침착할 때는 다 괜찮았는데, 롱볼들이나 공이 바로 발에 다가왔을 때는 상대 왼쪽 수비수가 수비하기 너무 쉬웠습니다. 상대 레프트백은 그런 볼들을 매우 고마워했었다고 말씀 드리죠.

하지만 워밍업 하는 걸 보셨을때, 왼발을 사용해 방향을 바꾸는건 대단했고 마무리 지을 수 있었기에 한 두번의 상황이 올 거라고 예상했습니다. 좋은 순간이 있었었지만 물론 후반전이 더 나았습니다. 웨일즈에서는 가끔 윙백으로 뛰고 왼쪽에서도 뛰는것 등 여러 위치에서도 가능합니다. 하지만 오늘 밤 우리는 몇 가지 결정을 내려야 했고 이 전술안에서 오른쪽 윙이 그의 최고의 포지션은 아니지만, 그는 거기서 뛸 수 있습니다. 풀백에서는 정말 잘 뛰었고, 거의 모든 일에 관여 했으며, 적절한 상황에서 훨씬 침착했고, 많은 조합에서 관여했기 때문에 저는 그의 경기가 좋았어요.

카라바오컵 준결승전이 홈&어웨이 보다 단판 승부로 되어야 하는지에 대해

네, 단판경기라면 더 좋을거 같네요. 물론이죠. 하지만 당연히 제가 하는 말은 크게 중요하지 않아서 두 경기가 있으면 두 경기를 하는 거예요. 한 경기만 치를수 있다면 도움이 될 거예요. 사실입니다.

박싱데이 일정과 코로나 상황 속 선수 관리에 대한 ‘메세지’가 있는지

제 메세지로 할 수 있는건 헤드라인을 만드는 것뿐이에요. 그들은 제대로 된 뜻을 받지 못합니다. 우리는 내일 4시에 미팅이 있습니다만, EFL이 아니라 프리미어리그와 미팅이 있어요. EFL쪽 사람들도 참여하는지 여부는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올해부터 선수 관리에 대해 얘기하지 않고, 6년 혹은 그 이상동안 얘기했습니다. 이럽니다. 제가 하는 말이 더 도움이 된다면 훨씬 더 자주 말하겠지만,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그저 또 다른 헤드라인을 장식하게 되겠죠. 저는 준결승에서 단판승부를 원한다고 말했어요. 추첨에서는 우리가 아스날과 경기를 한다 했고 저는 그것에 만족합니다. 우리는 상대 홈으로 가서 경기를 하고 누가 더 잘하는지 보고 도전 해봐야죠. 하지만 사실 저는 어떤 종류의 변화도 볼 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