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감독 위르겐 클롭은 챔피언스리그에 오래동안 불참하지 않을 것이라는 '클럽의 힘'을 자신한다.

클롭은 이번 시즌 리버풀이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할 자격을 얻을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으나,

지난 암흑기 때와는 다를 것이라고 주장한다.

리버풀은 2001-02 시즌부터 10년간 8번을 챔피언스리그에 출전하였으며,

2010-11 시즌부터는 10년간 6번의 유로파리그 또는 아예 유럽대항전에 불참하였다.

2019년 챔피언스리그에서 우승하는 등 4년 연속으로 성공적인 시즌을 보내온 그들이지만, 

이번 시즌 번번히 경기에서 패배하면서 Top 4 진입 조차 어려운 상태이다.

하지만 리버풀은 챔피언스리그 16강 1차전에서 RB 라이프치히에 2-0으로 승리한 상태로,

다음 주 2차전을 앞두고 있다.

오는 풀럼과의 홈 경기를 앞두고 클롭은 오래동안 유럽대항전 불참에 대한 두려움을 잠재우고 있었다.

"이 클럽은 챔피언스리그에 오래동안 불참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 모두 알다시피 올해는 어렵겠습니다만, 이 클럽의 잠재력과 힘은 완전히 다릅니다."

"나는 이 팀의 10년 전에 대해서 잘 알지 못하지만, 이 시기를 위해 우리는 싸울 준비가 되어있습니다."

"시즌들은 빠르게 다가오며, 우리는 이번 시즌에 제대로 해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이 클럽은 정말 좋은 위치에 서 있습니다."

"분명 지금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다른 클럽들 보다 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나는 명백히 예전에 일어난 일들을 생각하지 않으면서도,

이 클럽의 미래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잘 지내고 있으며, 우리는 정말 좋은 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것은 명백히 좋은 미래에 대한 기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코로나 판데믹으로 인한 불경기 속에서 챔피언스리그 불참은 재정적으로 치명적일 것이다.

또한 이적시장에서 선수들을 영입하는 것과, 

기존 선수들이 떠나고 싶어하는 것을 관리하는 것에 나쁜 영향을 미칠 것이다.

클롭은 챔피언스리그를 우선하는 선수들에 대한 염려를 불식시켰다.

"우리 선수들은 클럽에 충성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선수가 챔피언스리그에 불참한다고 하여 떠난다고 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나는 그들을 충분히 잘 알고 있습니다."

"이 클럽은 조금 상황 속에 있을 뿐이며, 새로운 선수들에게도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것입니다."

"몇 년 전, '챔피언스리그 진출 클럽만 원하는 선수는 필요 없다.'라고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 더 이상 챔피언스리그에 참가하지 못한다고 이적을 원하는 선수 또한 필요 없습니다"

"경쟁을 위해 항상 더 좋은 팀을 만들어 나가야 합니다."

"그리고 싸워나가야 합니다. 걱정할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https://www.skysports.com/football/news/11669/12237174/klopp-liverpool-will-never-be-out-of-cl-for-long